우리나라 사람들은 최면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면이라고 하면 보통 '전생체험, '레드썬' 과 ‘무대 최면’
형태를 떠올립니다. 예능 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에서 다루는 나타나는 최면의 모습이 대부분 그렇기 때문입니다.
무대 최면은 피최면성(최면이 걸리는 성향)이 높은 사람들만 가려내서, 쇼를 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는 숫자를 잊어버리게 하고, 발을 못 떼게 하고, 눈을 감아서 못 뜨게 합니다.
좀 더 강한 최면에서는 남자에게 상상임신, 출산을 체험하게 하기도 합니다.
눈을 감았다 뜨면 앞에 있는 사람을 (얼마나 못 생겼든 간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존재로 느끼게 하죠.
이처럼 최면을 통해 불가능한 경험을 하게 하고, 없던 감정도 만들어 냅니다.
먹고 살 만한 경제력을 갖춘 웬만한 나라들은 모두 ‘무대 최면술사’ 라는 전문 직업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외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면에 대해 무의식적인 거부감을 느낍니다.
누군가가 예능에 나와 무대 최면을 한다면 최면술사를 이상한 인간처럼 취급하거나, 짜고 치는 연출 따위로 여길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저 또한 무대최면에 대해 완전히 호의적인 입장은 아닙니다.
그러나 최면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좋지 않은 현상입니다.
사람들은 ‘최면’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자신과 전혀 관련 없는 다른 차원의 것을 얘기하는 줄 알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최면은 우리의 인생과 멀리 있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인간은 최면 상태로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랑 ’에 빠지는 것은 최면입니다. 어떠한 ‘취향’을 갖는 것도 최면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사람의 유튜브 채널을 ‘습관’ 적으로 본다면 그 또한 최면입니다. 어떤 일을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다면 최면에 빠졌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집단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튀는 행동하지 마라’,
‘평범한 삶이 좋은 삶이다’ 등의 말을 끊임없이 들으며 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고 나서도 자신이 생활하는 공동체의 행동 패턴에 맞춰서 행동합니다.
그 행동 반경을 벗어나지 않죠. 해야 하는 행동들을 하고, 해야 하는 말을 합니다. 이 또한 최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다행히 일찍부터 깨달았습니다.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이 진정으로 내가 생성시킨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받아들인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내 행동과 말을 직접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나에게 암시를 받고, 최면에 걸릴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나를 최면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좋은 책, 좋은 글귀, 멋있는 행동들만 무의식 속에 깊이 새겼습니다.
제가 멋있는 행동들을 하고 멋있는 말을 하는 것을 계속 상상했습니다.
이후에는 몸의 이완까지 접목해 나가면서 자기 최면을 완전히 체득했습니다.
올바른 자기 최면을 할 수 있어야만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남들에게 영향을 받는 삶이 아니라 남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암시를 주고, 최면을 시키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들은 최면 능력이 엄청나게 갖춰진 자들입니다.
남들을 최면시키면 스스로 행복해지고 돈도 더 벌게 됩니다.
대중들, 심지어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조차 저에게 와서 ‘인생이란 무엇인가’, ‘성공이란 무엇인가’ 를 물어보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인생은 최면이다” 라고 답합니다.
이것을 완전히 깨우치는 순간, 살면서 받아들인 수많은 부정 암시와 잘못된 행동들을 깰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이 심어 놓은 암시와 행동들을 깨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자기최면을 통해 이러한 부정 암시들을 깨지 못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인생은 최면이다
박세니마인드코칭 대표 박세니
나이가 들수록 세상의 부정 암시에서 빠져나오는 게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한시라도 빨리 인생의 진리를 무의식 속에 완전히 새겨 넣고, 자기 최면을 해 나가야 합니다.
최면요법 전수반에서는 최면술사들이 하는 “레드썬”, "전생체험" 따위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매우 초보적인 최면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최면이란, 진리를 기본으로 무의식에 깔아 놓은 상태에서 나오는 자기최면을 말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최면치료’ 를 하는 곳이 많아졌는데, 최면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나면 최면술사에게 매번 찾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최면요법 전수반을 수료하시면 스스로 최면을 할 수 있고, 남들에게도 최면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행복과 부를 얻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최면심리치료자인 Dave Elman, Chartes Tebbetts 또한 "모든 최면은 자기최면이다" 라고 했습니다.
Myron Teitelibaum, M.D도 그의 저서 에서 "최면유도를 하는 자는 단지 피최면자를 트랜스 상태로
이끌어 주는 안내자에 지나지 않는다" 라고 하였습니다.
최면 유도는 최면전문가의 초능력으로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피최면자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집중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최면 유도는 전문가에게 적절한 훈련을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자기최면을 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수련과 심리학 전반에 걸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최면요법 전수반 
